외교부, 주요국 '수입규제 대응' 가이드북 발간

2017-09-18 15:1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외교부]

외교부가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 수입규제 제도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국 수입규제 제도와 대응방안'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가이드북은 WTO(세계무역기구) 주요 규정, 미국·인도·중국의 수입규제 관련 국내법 및 제도, 외교부 수입규제 대책반 대응 사례, 용어 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 공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감 있고 생생한 실무 대응 요령이 수록돼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외교부 당국자의 설명이다.

특히 미국 냉장고 무혐의 판정(2012년 4월), 인도 스판덱스 세이프가드 조사 무혐의 판정(2014년 9월), 중국의 아크릴섬유 반덤핑 조사 관세 인하 판정(2016.7월) 등 우리 기업에게 유리한 판정들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가이드북은 정부 기관, 대학·연구기관, 공공도서관, 수출업체에 배포된다. 교보·영풍문고 등 인터넷 서점에서 이북(e-book) 형태로 무료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