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인먼트 특화 ‘롯데몰 은평’, 스포츠 대회로 지역상생 앞장

2017-09-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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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롯데몰 은평 야외 풋살장에서 ‘유엔 해비타트 유스컵 여자 풋살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롯데자산개발(대표이사 이광영)이 운영하는 ‘롯데몰 은평’이 축구, 탁구 관련 대회를 주최하며 ‘스포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로 지역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몰 은평은 지난 16일 9층 야외 풋살장에서 ‘유엔 해비타트 유스컵 여자 풋살대회’를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했다. 이 풋살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 여성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선대회다. 롯데몰 은평은 풋살장 장소 제공과 물, 음료수, 구급상자 등을 지원했다.
여자 아마추어 총 16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1등 60만원, 2등 40만원, 3등 20만원 등 1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유엔 해비타트는 참가팀 이름으로 개발도상국의 풋살장 건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몰 은평은 은평구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무료 ‘유아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수업이 진행되며. 단체 축구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몰 은평은 지난 6월 6일, 8월 15일에는 자선 ‘FunFun 나눔탁구 대회’도 열었다. 참가비 전액은 서울시 장애인탁구협회에 장애인 탁구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다음달 9일에는 세번째 대회가 열리며 장애인 탁구대회 진행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오는 12월에는 지역 어르신 대상 ‘한마음 체육대회’도 개최한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스포테인먼트몰(스포츠+엔터테인먼트+쇼핑몰)’로 특화된 롯데몰 은평의 장점을 활용해 이색적인 ‘스포츠 CSR’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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