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금융은 소비의 평준화, 자본의 효율적인 배분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며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가진 자'를 이롭게 하고 '가지지 못한 자'를 괴롭히는 부정적인면 또한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부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통해 서민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겠다는 발표는 서민을 위한 서민금융이 이뤄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하고 있다"며 "서민금융포럼을 통해 앞으로의 서민금융이 얼어붙은 서민의 마음을 녹여 줄 수 있는 따뜻한 금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