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종합] 송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요제를 만든 이유

2017-09-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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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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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송해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요제를 개최한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는 ‘송해 가요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해를 비롯해 가수 박상철, 이애란, 유지나 등 행사 관계 연예인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해 가요제’는 송해는 성악과 출신으로 12장의 앨범을 낸 가수다. 가요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송해의 뜻을 받들어 만들어진 가요제다. 지난 3일 1차 예선을 진행했고, 오는 10일에는 추가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송해는 “마이크를 잡고 평생을 지냈지만 오늘처럼 흥분하고 초조한 느낌은 처음이다”라고 운을 뗐다.

송해는 “‘전국 노래자랑’의 MC를 맡으면서 즐겁고 행복했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숑해 가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송해 가요제’는 가수를 데뷔 시키고 음반 제작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기회를 줘서 가수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여러 트로트 가수 후배들이 자리했다. 박상철, 유지나, 이애란은 “송해 선생님께서는 100세는 물론이고 150세까지 오래오래 사셔서 가요 발전에 이바지가 됐으면 좋겠다”며 “‘송해 가요제’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해 가요제’의 연출을 맡은 오경석 작가는 “‘전국 노래자랑’을 송해 선생님과 시작했고, 방송작가만 40년 했다. 이번 가요제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하는 큰 가요제다. 송해 선생님은 가요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참여하실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송해 가요제’는 오는 9월 17일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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