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지금은 녹록치 않은 경제상황”이라며 “이럴 때 국민의당이 문제 해결 중심 정당이라는 정체성으로 제대로 일하고 성과를 만들어 낼 때”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찾은 박 회장에게 “북핵 위기 그리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등으로 지금 국내 경제상황이 정말로 녹록치 않다”면서 “거기에다가 최저임금, 비정규직 포함해서 지금 정부 정책들에 의해 경영 환경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정부의 예산안을 보면 ‘미래’, ‘혁신’ 이런 부분들이 빠져서 굉장히 우려를 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박 회장님께서 현장 상황에 대해 여러 가지 말씀을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세계 경제가 지금 회복세에 있지만 우리 경제를 보면 편중화 현상이 상당하다"며 “경제 회복의 온기가 전반으로 퍼져가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가 출범한 이래로 기업 관련 법안이 912건 발의됐는데 이 중 612건이 규제 관련 발의"라며 "국회가 기업을 규제하는 법안만 발의하고 있다. 기업의 사정을 감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박 회장은 "규제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600건이 넘는 규제로 인해 갈수록 기업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복잡하고 다변화되며 빨리 움직여야 하는 시기에 과연 (규제가) 맞는지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은 정기국회를 앞둔 지난달 30일 국회를 찾아 홍준표 자유한국당·추미애 더불어민주당·이혜훈 바른정당·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만나 기업 활동에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찾은 박 회장에게 “북핵 위기 그리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등으로 지금 국내 경제상황이 정말로 녹록치 않다”면서 “거기에다가 최저임금, 비정규직 포함해서 지금 정부 정책들에 의해 경영 환경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정부의 예산안을 보면 ‘미래’, ‘혁신’ 이런 부분들이 빠져서 굉장히 우려를 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박 회장님께서 현장 상황에 대해 여러 가지 말씀을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세계 경제가 지금 회복세에 있지만 우리 경제를 보면 편중화 현상이 상당하다"며 “경제 회복의 온기가 전반으로 퍼져가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규제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600건이 넘는 규제로 인해 갈수록 기업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복잡하고 다변화되며 빨리 움직여야 하는 시기에 과연 (규제가) 맞는지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은 정기국회를 앞둔 지난달 30일 국회를 찾아 홍준표 자유한국당·추미애 더불어민주당·이혜훈 바른정당·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만나 기업 활동에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