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버거 전문점을 회원사에서 제명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달 3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대표가 마약 투여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A사를 회원사에서 제명했다. 제명은 협회 협회 내 회원사에게 가할 수 있는 최고 높은 징계 조치다.
협회는 1심에서 유죄 판결이 선고됨에 따라 즉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A사를 협회에서 제명했다. 이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자정 및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협회는 앞선 6월에도 사회적으로 크게 물의를 빚은 2개 회원사를 제명 및 자진사퇴 등의 형식을 통해 퇴출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