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CI]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몰아주기 혐의를 받고 있는 대림그룹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4일 대림코퍼레이션 사무실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림그룹은 총자산 규모가 18조4000억원으로 재계순위 18위의 공시대상기업집단이다. 국내 계열사는 26개를 보유하고 있다. 대림그룹은 대림산업(지주사)이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거느린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총수일가가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분을 52.3% 보유하고 있고,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산업의 지분을 21.67% 갖고 있다. 관련기사분쟁조정으로 협력사 피해구제 활성화…공정위, 공정거래협약 평가 기준 개정공정위 올해 부당광고 53건 적발…5.8억원 과징금 부과 앞서 올해 3월 공정위는 45개 대기업집단에 대한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 실태점검에 나섰다. 7월에는 하림그룹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조사를 벌인 바 있다. #공정위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대림 #대림그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현상철 hsc3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