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가지표 부진에 달러 약세…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2017-09-01 15:5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의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달러화 약세로 이어졌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5원 내린 달러당 1122.75원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미국의 물가지표 부진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인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1%, 전년 대비 1.4%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미국 연준의 물가관리 목표인 2%를 하회한 것이다.

물가 부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