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측에 경제 활력 회복과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박 회장을 비롯한 상의 회장단은 31일 오전 상의회관 20층에서 열린 '대한상의·산업부 간담회'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박 회장은 "지난 9월 이래 정치적 격랑을 거치며 산적한 숙제가 많은데, 장관이 새로 부임하셔서 기업인들로서는 든든한 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당분간은 숨가쁘게 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실적의 편중, 수출 편중화, FTA논란·비관세장벽 등 수출장벽, 4차산업혁명 대비, 기후변화에 대비한 에너지믹스의 변화, 달라진 노동환경 대응 등 당장 착수해야 할 실물경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머리를 맞대고 이해의 폭을 넓혀 가면서 합리적인 해법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와 경제계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간 호프미팅(기업인과의 대화)으로 마련된 민관협력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제계는 양극화와 청년실업문제 극복을 위한 자발과 솔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정부는 기업의 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것을 다짐했다.
백 장관은 "오늘 간담회가 산업계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경제계가 같이 고민해야 가능하다"고 기조 발언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강조한것처럼 성과의 이익 공유, 납품단가 현실화, 신기술 지원 등 업종과 기업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부와 상의 간에 새로운 시대 민간협력 플랫폼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격식에 구해되지 말고 현장의 목소리 과감없이 전달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회장 외에도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 이우현 OCI 사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을 비롯한 상의 회장단은 31일 오전 상의회관 20층에서 열린 '대한상의·산업부 간담회'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박 회장은 "지난 9월 이래 정치적 격랑을 거치며 산적한 숙제가 많은데, 장관이 새로 부임하셔서 기업인들로서는 든든한 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당분간은 숨가쁘게 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실적의 편중, 수출 편중화, FTA논란·비관세장벽 등 수출장벽, 4차산업혁명 대비, 기후변화에 대비한 에너지믹스의 변화, 달라진 노동환경 대응 등 당장 착수해야 할 실물경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머리를 맞대고 이해의 폭을 넓혀 가면서 합리적인 해법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와 경제계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간 호프미팅(기업인과의 대화)으로 마련된 민관협력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제계는 양극화와 청년실업문제 극복을 위한 자발과 솔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정부는 기업의 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것을 다짐했다.
백 장관은 "오늘 간담회가 산업계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경제계가 같이 고민해야 가능하다"고 기조 발언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강조한것처럼 성과의 이익 공유, 납품단가 현실화, 신기술 지원 등 업종과 기업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부와 상의 간에 새로운 시대 민간협력 플랫폼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격식에 구해되지 말고 현장의 목소리 과감없이 전달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회장 외에도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 이우현 OCI 사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