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베이비 드라이버' 안셀 엘고트, 관객 '조련'하는 손가락 하트!

2017-08-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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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에서 베이비 역을 맡은 배우 안셀 엘고트[사진=소니픽쳐스 제공]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가 내한했다.

8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첫 공개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감독 에드가 라이트·수입 배급 소니 픽쳐스)는 귀신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안셀 엘고트 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안녕, 헤이즐’, ‘다이버전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감성 연기를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안셀 엘고트는 이번 작품에서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안셀 엘고트는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두 번째 방문”이라며 “UMF의 DJ로 온 적이 있다”고 밝히며 “한국의 문화, 음식,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한국음악을 좋아한다. K팝은 독창적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라스베가스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난 적이 있는데 이후로도 줄곧 연락을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베이비 드라이버’를 응원해줘서 고맙고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굉장히 좋은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이들이지 않나. ‘베이비 드라이버’ 역시 뮤직비디오라면 뮤직비디오일 수 있는데 그들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우리 영화 역시 마음에 들어할 것”이라며 깨알 같은 홍보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안셀 엘고트는 “‘베이비 드라이버’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영화는 액션, 로맨스, 세련된 스타일이라서 한국 사람들이 즐기면서 볼 수 있다고 생각. 글로벌한 영화다. 단순히 언어로만 통하는 게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악으로 전달하기 때문다. 한국 팬들이 사랑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북미 개봉 후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9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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