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28일 오전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수사 중인 방산비리와는 별개로 회사 직원의 개인 비리 혐의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항공기개발센터 신축과 헬기 등을 생산하는 복합동 건설과 관련해 당시 감독관 2명이 업체에 특혜를 주고 뇌물은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한 후 관련자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관련기사국산 헬기 '수리온' 첫 수출…KAI, 이라크와 1358억원 규모 공급계약두산에너빌리티, KAI와 항공엔진 기술 협력 나선다 #카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