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잭슨홀 미팅'이 특별한 이슈 없이 끝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개장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원 내린 달러당 112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 외환시장은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로 해석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란 예상이 강했지만, 드라기 총재 역시 침묵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가 본격 약세 흐름을 탔으며, 한동안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7개월 만에 소비자심리 하락…북핵 리스크·부동산 대책 영향카카오뱅크 출범 한달 … '구멍' 난 대출 상담 지난 26일 있었던 북한 도발 역시 예상보다 강도가 낮다고 평가되면서 환율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연준 #잭슨홀 미팅 #환율 #달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