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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의 탄산수 ‘트레비’가 국내 탄산수 1등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7년 10월 나온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이다. 100% 천연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제로(0), 칼로리 제로, 당류 제로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다.
아울러 다양한 패키지로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2014년 4월 출시한 1.2ℓ 페트병의 '트레비 플레인'은 패밀리 사이즈로, 별도 향을 첨가하지 않아 탄산수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라임의 천연과일향이 은은하게 더해진 '트레비 라임'이 휴대성을 강조한 소용량 300㎖ 페트병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탄산수 시장 저변 확대와 더불어 트레비 붐업 조성을 위해 대학가, 클럽, 피트니스센터, 워터파크, 락페스티벌 등에서 시음 행사를 실시했다.
트레비는 지난해 매출액 약 500억원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탄산수 시장을 이끌었다. 올해도 1등 브랜드 트레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이상 증가가 확실시되는 국내 탄산수 시장의 성장세를 트레비가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