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트레비’, 탄산수 시장 1위

2017-08-28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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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향 추가, 총 4종 재구성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의 탄산수 ‘트레비’가 국내 탄산수 1등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7년 10월 나온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이다. 100% 천연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제로(0), 칼로리 제로, 당류 제로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다.
지난 2012년 11월에는 기존 ‘트레비 라임’ 1종에서 천연레몬향을 넣은 '트레비 레몬', 순수한 탄산수의 '트레비 플레인' 등을 추가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천연자몽향을 넣어 상큼함을 더한 ‘트레비 자몽’을 선보이며 총 4종으로 재구성했다.

아울러 다양한 패키지로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2014년 4월 출시한 1.2ℓ 페트병의 '트레비 플레인'은 패밀리 사이즈로, 별도 향을 첨가하지 않아 탄산수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라임의 천연과일향이 은은하게 더해진 '트레비 라임'이 휴대성을 강조한 소용량 300㎖ 페트병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탄산수 시장 저변 확대와 더불어 트레비 붐업 조성을 위해 대학가, 클럽, 피트니스센터, 워터파크, 락페스티벌 등에서 시음 행사를 실시했다. 

트레비는 지난해 매출액 약 500억원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탄산수 시장을 이끌었다. 올해도 1등 브랜드 트레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이상 증가가 확실시되는 국내 탄산수 시장의 성장세를 트레비가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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