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자본시장연구회(중자연)는 사단법인 창립 8주년을 기념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5일 오전 7시15분부터 한 시간가량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아트리움 회의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팀장은 '2017년 하반기 중국시장 전망과 일대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 주제를 두고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의 진행으로 이정욱 FUVIC(푸단대 중국경제연구학회) 회장, 김현호 PEIN(북경대 증권투자연구회) 회장 등이 토론을 할 예정이다.
중자연 회장인 정유신 서강대 교수는 "중자연 8주년을 맞아 마련한 세미나로 어느 때보다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좋은 정보와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중자연은 금융투자업계의 내로라 하는 중국 전문가들이 모인 곳으로, 다른 어떤 세미나보다 전문성이 강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