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보다 8.93% 오른 6만9500원에 마감해 종가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이 13만8000주 넘게 순매수하며 급등세를 이끌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이날 정부가 새 건강보험 정책을 시행하면 환자 부담금 감소로 임플란트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장년층 의료비부담 상한 관리안 추진될 경우 개인 부담 임플란트 비율은 50%에서 30%로 축소될 예정"이라며 "내수시장 수요 증대 가능하며 15%대를 유지 중인 국내 임플란트 시장 성장률이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