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피프로닐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진 관련지역 농가는 군납 계란 농가는 아니나 어제부로 계란의 안전성이 확인되기 전까지 계란을 급식하지 않도록 이미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군납돼 보관중인 계란에 대해서도 '08마리', '08LSH'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항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남양주 농가에 이어 광주의 산란계 농가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검출돼 다른 농가에서 추가 검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살충제 계란' 파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