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달 21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세균 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여야 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을 주재한다. 결산 심사를 위한 8월 임시국회 및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 일정이 주된 논의 대상이다.
이날 정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장실에서 만날 예정이다.
임시국회의 경우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정당이 이미 오는 18일 개의하는 방안에 대해 잠정 합의한 상태다. 국민의당은 당내 의견을 수렴해 이날 조율하기로 했다. 국정감사는 추석 전인 9월 11일~30일 사이에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한편 정 의장은 15일 광복절 행사 이후에도 여야 원내대표들과 만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