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공제·연금기관협의회와 ‘대회 성공개최’ 업무협약

2017-08-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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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평창조직위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공제·연금기관협의회와 손잡았다.

평창조직위는 11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공제·연금기관협의회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공제·연금기관협의회 8개 회원사인 경찰공제회(이사장 구은수),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최재식),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조율래), 군인공제회(이사장 이상돈), 대한소방공제회(공석),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유상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제·연금기관협의회는 협약에 따라, 회원대상 대회 홍보를 비롯해 성화봉송 등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기관별 임직원 복지와 회원지원,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경우, 평창대회 입장권과 라이선싱 상품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형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협약식에서 “공제·연금기관 협의회 소속 8개 기관의 회원 수가 310만 명에 달해, 이들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가 이뤄지면 대회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인 만큼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제·연금기관협의회는 2001년 공제회와 연금기관이 공동사업에 관한 기획 수립과 조정 및 협의, 특화상품의 공동개발 등 제도연구, 회원복지시설의 상호이용, 회원사의 공동이익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회원사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회다. 현재 6대 법정 공제회와 2개 연금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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