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전 계열사 뭉쳤다…통합 ‘H포인트’ 론칭

2017-08-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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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그룹이 12개 계열사·40여개 브랜드에서 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 'H포인트'를 10일 론칭한다.

H포인트 참여 계열사는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현대시티몰,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HCN, 현대H&S, 현대렌탈케어, 현대드림투어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만 4500여개다.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현대리바트, 현대G&F, 한섬글로벌, 현대백화점면세점 등도 추가돼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에서 H포인트를 적립, 사용할 수 있게 된다. 

H포인트는 모바일 앱으로 제공되며, 매장별 마일리지 적립 포인트는 결제금액의 0.1%에서 최고 0.5%까지다. 포인트 1점은 1원에 해당한다. 

현대백화점은 H포인트 론칭을 기념,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H포인트 가입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00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올 연말까지 신규가입 회원에게 1000 포인트를, 모바일 앱 설치 후 첫 로그인 고객에도 1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오는 9월 말까지 K ‘H포인트 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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