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올해 기업임금 가이드라인...평균 9% 인상

2017-08-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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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사진=칭다오신문]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정부가 올해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8일 칭다오조보에 따르면 칭다오 시가 제시한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에에서는 평균 임금 인상률 기준선을 9%로 정했다. 상한선이 13%, 하한선은 4%다.

각 기업은 칭다오 정부가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30일 이내에 임금단체협상 혹은 직원 개별협상을 통해 임금을 정한다.

칭다오 시는 앞서 6월 1일부터 올해 최저임금도 인상했다.

칭다오시 스난(市南)·스베이(市北)·리창(李滄)·라오산(崂山)·황다오(黃島)·청양(城陽)구 등 6개 지역 월 최저임금은 기존의 1710위안에서 1810위안으로 100위안 인상됐다. 

나머지 즈무(卽墨)·자오저우(膠州)·라이시(萊西)·핑두(平度) 등 4개 지역 월 최저임금은 기존의 1550위안에서 1640위안으로 90위안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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