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이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 연출 전우성 / 제작 지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그는 “사실 대본을 받고 액션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찍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액션 찍을 때 (고)경표 오빠가 옆에서 이런 식으로 해야 돼 이러면서 조언도 해주고 감독님도 편집을 멋지게 해주셔서 걱정했던 것보다 확실히 잘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채수빈의 이야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고경표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채수빈을 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수빈은 극중 헬조선 탈출을 꿈꾸는 불만 가득 미녀 배달부 이단아를 연기 중이다.
‘최강 배달꾼’은 지난 8월 4일 오후 11시 KBS2에서 첫 방송됐다. 매주 금~토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