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고 환상적이에요!"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오영우)이 지난 24일 공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영상에서 마술사 유호진은 서울 상암동 건물에서 크로스컨트리를, 광화문광장에서 스키점프를, 인천 송도 호수 위에서 스케이팅을, 버스에 매달려선 스노보드를 즐기는 등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이날 공개된 '종합편' 영상은 하루(25일 낮 12시 현재) 만에 코리아넷 페이스북 44만7236건, 유튜브 66만399건 등 11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멋진 동영상에 다이내믹한 코리아가 담겨 있는 것 같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너무 기대된다"(이집트 Reem Molokhia), "놀랍다! 내가 본 홍보영상 중에 가장 쿨하고, 마술과 올림픽의 조화가 멋지다"(인도네시아 Dian Purwanti), "특수 촬영이겠지만 놀랍다!"(파나마 Vielka Gisela Chenier Guerra)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영우 원장은 "여름에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해보면 어떨까 하는 역발상과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소재로 마술을 사용한 점,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누리꾼들의 온라인 참가를 적극 유도한 점 등이 이번 홍보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