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이진아, 무도가요제 출연해 유재석과 작업하고파···유희열 "꿈도 꾸지마"

2017-07-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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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두 번째 앨범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가수 이진아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랜덤(RANDOM)'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7.20 scape@yna.co.kr/2017-07-20 11:27:24/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진아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해 유재석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진아가 소속된 안테나뮤직의 수장 유희열은 "꿈도 꾸지말라"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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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랜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진아는 출연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해보고 싶다. 재미있는 개그맨 분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해보고 싶고, 무도가요제에서 재즈로 노래한 적은 없어서 내가 새로운 장르로 해보고 싶다"면서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서 누구와 함께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유재석 선배님과 함께 해보고 싶다. 모든 일에 열심히 하시기도 하고 재미있으셔서 뭐든지 좋아하실 것 같다. 재즈도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이진아의 쇼케이스에 함께 참여한 유희열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함께 작업하기는 힘들다. 유재석은 재즈 싫어한다. 꿈도 꾸지말라"고 말해 이진아에 실망을 안겼다. 

새 미니앨범 ‘랜덤’은 이진아가 지난해 6월 ‘진아 식당’을 콘셉트로 발매했던 첫 번째 메뉴 ‘애피타이저’의 연장선으로, 두 번째 메뉴인 메인 디쉬에 해당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랜덤’을 비롯해 ‘계단’ ‘별 것도 아닌 일’ ‘에브리데이(Everyday)’ ‘어디서부터’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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