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기자 = 한 번 내려앉은 원·달러 환율이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124.0원에 장을 열었다. 최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가팔랐던 만큼 속도 조절 과정이 뒤따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지만, 시장은 이미 ECB가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환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