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ADT캡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서 1400여 권을 기증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우리 사회에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원활한 교육 지원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ADT캡스 홍갑선 부사장, 용산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혜신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된 도서들은 ADT캡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ADT캡스 임직원들은 6월 한 달간 유아 및 어린이 도서 1000여 권을 포함 인문·문학·경제·경영·사회·정치 등 다문화 가족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분야의 책 총 1418권을 기증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참여한 나눔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언어와 문화에 더욱 친숙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변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