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끼리도 포옹하나요?' 유이-강남 초스피드 열애 부인했다가 거짓말 들통

2017-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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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이 강남 SNS]


전기연 기자 = 배우 유이(30)가 가수 강남(30)과의 열애설이 나오자 초스피드로 부인했다가 증거사진에 거짓말이 들통나고 말았다.

14일 SBS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에 함께 출연했던 유이와 강남이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이 보도됐다. 
곧바로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친한 동료 사이 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고, 강남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며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열애 증거사진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유이의 거짓 부인이 드러났다. 

이날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소속사가 열애설을 부인한 직후 열애 증거 사진이 담긴 기사를 보도했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에서 데이트한 후 강남은 유이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고, 집으로 걸어가던 유이에게 다시 다가온 강남이 끌어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결국 유이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당황하고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또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어 피해가 갈까 우려하고 있다. 서로 배려하다 보니 열애를 부인했으나 상의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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