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이 본사가 있는 부산에서 일자리 확대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14일 금융 공공기관에 따르면 캠코는 부산 남구청과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행복잡(Job)이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행복잡이 취업지원센터는 캠코가 금융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지원하려고 지난 2015년 문을 연 시설이다.
기술보증기금은 부산광역시·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 부산창업카페2호에서 부산벤처스쿨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기술(IT), 바이오융합산업,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45세 이하의 (예비)청년·기술창업자다.
교육내용은 ▲스타트업 투자환경 ▲비지니스 모델l 최적화 고객개발 ▲연구개발(R&D)을 활용한 마케팅 시장조사기법 및 작성실습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및 청년 창업특례보증 대상자 선정 ▲미래부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