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평창올림픽 공식 생수 강원평창수 전속모델 선정

2017-07-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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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창수 전속모델로 선정된 김연아. [사진=코카콜라 제공]

강원평창수 전속모델로 선정된 김연아. [사진=코카콜라 제공]

서민교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27)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먹는샘물인 코카콜라 '강원평창수'의 전속모델로 선정됐다.

코카콜라는 12일 "동계올림픽 정신을 상징하는 김연아는 강원평창수가 추구하는 제품 브랜드 철학과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6년 연속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김연아와 강원평창수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동계올림픽의 상징적인 존재로 강원평창수 광고모델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연아는 지난 5년 간 60만평의 국유림으로 둘러싸인 청정지역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취수한 강원평창수의 정직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알리고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김연아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코카콜라는 7월 말부터 '평창수, 물의 원칙을 지키다'를 주제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로고가 적용된 강원평창수의 새로운 제품 패키지도 8월 초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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