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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영 광주교대 교수 [사진=아주경제 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7/11/20170711165904594313.jpg)
안재영 광주교대 교수 [사진=아주경제 DB]
박상훈 기자 =안재영 광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50)가 '2017 아바나 국제현대미술제'에서 작품 '흙 삽 시리즈'로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문화재단과 아바나현대미술가회가 주관한 아바나미술제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의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안 교수는 "무언가를 배우려고 끊임없이 여기저기 수학하러 다니고 작업을 연마했는데, 그것이 내게 혼란이면 혼란이고 성장이면 성장이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무언가의 연관성을 계속해서 찾아가는, 꾸준하고 충실한 작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안 교수는 이탈리아국립미술학교, 홍익대 대학원, 고려대 대학원 등을 거쳐 1998년 청년미술상, 제15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상, 제10회 부산국제아트페어 대상, 제18회 오늘의 작가상에 이어 1999년 국제사솔로비엔날레 본상, 서울회화제 대상, 2013년 도쿄국제미술제 아시아미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