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부터 경력직까지"...캠코, 채용 보따리 풀었다

2017-07-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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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직원과 경력 직원 채용에 나섰다. 

7일 캠코에 따르면 부산(본사·부산지역본부), 광주전남지역본부, 대구경부지역본부에서 근무할 정규직 6급 시간선택제 직원을 채용한다.

 

[사진=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이들은 연체채권 사후관리와 보전조치 및 법적조치, 송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근무는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다.
권역별 복수 지원은 불가능하며, 인력 운용 여건에 따라 향후 일반 직무 배치도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금융회사 여신관리 등 관련 업무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부산 본사에서 근무 할 국유재산 총괄기획(정규직 2급), 금융시장 조사연구(정규직 4급) 등 전문 경력직 채용도 진행한다. 국유재산 총괄기획은 국유재산과 경제·재정·금융 정책분야에서 10년 이상 재직 경험이 있어야 한다.

금융시장 조사연구의 경우 경영학, 경제학, 금융공학, 통계학 등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자지로, 국내외 금융기관과 연구기관, 금융감독기구, 신용평가회사 등에서 3년 이상의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시간선택제와 경력직 모두 학력, 전공, 어학 등의 제한은 없다. 연령 역시 만 60세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을 우대한다. 시간선택제의 경우 경력단절여성도 우대 채용 대상에 포함된다.

오는 17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서류전형, 1차 직무역량 면접, 2차 심층면접을 거쳐 다음달 말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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