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기자 =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일본인의 글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yuzy_1010)은 "사실 겨울에 마후(술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친구에게 두 사람과 스텝이 가게에 와서 이벤트를 열었다는 소식을 들어 알고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 말대로 송중기는 지난 1월 일본 도쿄에서 송혜교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이 사진과 함께 "송중기가 도쿄에서 진심을 털어놨다"고 전해져 해당 글에 신빙성이 높아지고 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게 된 송중기와 송혜교는 종영 후 연락을 해오다 만남을 시작했고, 최근 송중기의 프러포즈로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속사 공식 입장이 나와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