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7월의 온쉼표 '무부, 舞,浮 Move'를 진행한다.
온쉼표 공연은 천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문화 휴식 프로그램으로 올해 연간 21회 계획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7월에는 서울시무용단의 대표 명작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7월의 온쉼표 '무부, 舞,浮 Move'에서는 서울시무용단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춤과 전통춤을 기반으로 한 창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학의 우아한 몸짓을 표현한 ‘학춤’과 분위기에 맞춰 흥겹게 추는 자유로운 ‘허튼춤’ 등을 비롯해 ‘부채춤’과 ‘장고춤’ 같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무용단이 2016년에 선보인 창작무용극 '여름빛 붉은 단오' 중 사랑의 감정을 손끝과 발끝의 은은한 곡선미에 담아 추는 ‘꽃춤’과 관객의 흥을 돋을 ‘항아리 타악’ 무대도 선보인다.
관람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오는 10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