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아름 기자 = 씨엔블루 정용화가 2년 6개월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7월 19일 솔로 컴백 일정을 확정 지은 것.
5일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가 7월 19일 두 번째 솔로 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앨범명인 ‘두 디스터브’는 정용화가 콘서트 투어 중 호텔 방 앞에 걸려있던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방해하지 마시오)’ 사인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평소 음악을 할 때 ‘두 낫 디스터브’ 모드로 작업에 몰두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낫(NOT)’ 대신 많은 사람들에게 듣기 편안한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녹여냈다.
정용화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5년 정규 1집 ‘어느 멋진 날’ 이후 약 2년 6개월만. 씨엔블루의 리어디자 메인보컬인 정용화는 지난 3월 트렌디한 팝록 ‘헷갈리게’로 대중의 귀를 즐겁게 한 것은 물론,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 센스쟁이 막내로 강호동, 김희선과 함께 삼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중이다.
한편 정용화 미니 1집 ‘두 디스터브’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여자여자해’ 뮤직비디오는 19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