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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Layer57에서 열린 '그림도시 S#2'에서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업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박상훈 기자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이 작년보다 5곳 더 많은 17개 장터로 미술 애호가들을 찾는다.
작가 미술장터는 작가들에게 미술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반인들이 부담 없는 금액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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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도시 미술관' 구역에서 원화로 꾸며진 공간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행사장에는 작가와 이야기하고 굿즈를 살 수 있는 '그림도시' 외에도 원화를 둘러 볼 수 있는 '도시미술관', 독립출판물을 볼 수 있는 '도시도서관', 작가와의 대담과 아트 워크숍이 열리는 '도시학교', 맥주와 마실 거리가 있는 '도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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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예술고래상회 대표(왼쪽)와 최재훈·이공·성립 작가가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한편 올해 '그림도시 S#2'는 성수동 LAYER 57에서의 1차 행사에 이어 부산 중구 중앙동 비욘드 가라지(7월 29~30일), 우사단로·해방촌·연람·합정 일대(9월 30일경)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그림도시 누리집(www.grimdos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