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2지구 개발사업, 2019년 착공 될 듯

2017-07-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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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10월쯤 산자부에 사업계획서 제출 예정

박흥서 기자 =인천 영종도 영종2(중산)지구 개발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구체적 개발계획을 수립해 올해 내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5일 영종도와 제1·2준설토기장 사이 공유수면을 매립해 개발하는 3.9㎢규모의 영종2(중산)지구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10월쯤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종2지구 위치도[사진=IFEZ]

아울러 공유수면을 매립해야하기 때문에 해양수산부와도 협의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FEZ는 오는2019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이곳에 해양산업단지와 친수공간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들이 휴양을 할수 있는 관광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영종2지구는 계획미수립지로 IFEZ는 지난해7월부터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한편 지역의 환경단체들은 공유수면을 매립하면 조류흐름의 변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와 환경훼손이 우려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향후 사업진행에 큰 변수(?)가 될것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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