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복지도시' 성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 우대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이는 성남이 중소기업인 상을 만들어 발굴 시상함으로써 해당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인 상(賞) 수상 후보자를 구청·성남산업진흥재단·성남상공회의소·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기관장에게 추천받되, 해당 기업체의 직접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공고일 현재 성남지역에 주 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경제발전에 큰 공을 세운 기업 대표를 추천 또는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수출실적과 생산·매출액의 성장률, 기업의 건실도, 기술개발 노력, 기업경영 성실도, 근로자 복지증진, 일자리 창출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 우수상(2), 장려상(2), 특별상(1)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선정된 기업 대표는 오는 11월 초 성남시청 월례 조회 행사 때 ‘제9회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상패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