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몽골 소방관이 선진 재난 대응기술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소방을 찾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저 멀리 몽골에서 경기도의 우수한 재난안전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경기도 소방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선진 재난대응기술을 전수하고 국제 교류협력을 증진하자는 취지에서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2주간 교육기간 동안 몽골 연수생들은 소방학교, 재난안전본부 등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분야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체계화된 전문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아울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365세이프타운, 인천국제공항소방대 등 소방산업 현장견학과 안전체험을 통해 선진 재난안전시스템도 경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