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자율적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참여식 교육으로, 체육지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능력개발을 위한 특강과 팀빌딩, 화합의 체육대회, 인권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체육지도자들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도자들로, 이날 토론에서는 앞으로 세 분야가 함께 발전하는 선진형 스포츠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교육 참여 지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도자 처우개선은 물론, 체육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충남도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선진형 체육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체육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체육지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