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9달러(1.1%) 오른 배럴당 44.9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06달러(0.13%) 높은 배럴당 47.4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3달러(0.3%) 떨어진 온스당 1,245.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