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정수기 판매업체 10개사와 함께 정수기 무상점검 및 세척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원과 협력하는 정수기 판매업체는 ㈜교원, ㈜바디프랜드, ㈜원봉, ㈜위닉스, 청호나이스(주), 코웨이㈜, 쿠쿠전자㈜, ㈜현대렌탈서비스, LG전자(주), SK매직(주) 등이다.
소규모 사업장으로는 한 사업장 내 설치된 정수기 대수가 3대 이하인 독서실, 약국, 식당, 이·미용실, 학원, 헬스장, 개인병원 등이 있다.
해당 업체의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규모사업장은 캠페인 기간(2017년 7월3일~9월30일) 내에 정수기 업체 소비자상담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정수기 자가관리를 위한 1회용 키트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하여 이물저감 등 정수기 위생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