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저지방 참치, 두뇌발달 다이어트에 으뜸

2017-06-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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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DHA, EPA, 셀레늄 등 영양소 가득

[사진=동원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고단백 음식인 참치의 영양 성분이 다이어트와 두뇌발달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치는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또한 참치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 50~200㎍/person/day에 적합한 수치다.
지난 1월, 미국 FDA에서는 임산부나 수유여성, 어린이들은 영양 섭취를 위해 참치캔을 포함한 생선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강권고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참치는 아이의 두뇌개발에도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등 푸른 생선은 머리가 좋아지는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등 푸른 생선 중에서도 참치가 함유한 DHA 양은 뛰어나다는 전언이다. 뇌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의 10%가 DHA인데, 참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DHA는 뇌를 위한 최고의 영양소로 뇌기능을 향상시킨다.

참치캔이 가진 풍부한 영양성은 지난 2010년 당시 칠레 산호세에서 벌어진 광산 붕괴 사고 사례에서도 찾을 수 있다. 당시 지하 622m에 매몰됐던 33명의 광부는 지하 피신처에서 48시간마다 두 숟가락의 참치와 과자 반 조각, 우유 반 컵을 나누어 먹으며 구조를 기다렸다.

마침내 69일만에 무사히 구조된 이들의 생존 원인은 참치의 단백질, 과자의 탄수화물, 우유의 지방을 소량이지만 골고루 섭취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드라마와 같은 이야기는 최근 ‘33’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개봉하기도 했다. 영양 섭취가 중요한 NASA의 우주인 식단에도 참치샐러드 등 참치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베네수엘라의 미인사관학교 ‘킨타 미스 베네수엘라’에서는 미녀들의 저녁식사로 참치캔 200g만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원F&B는 국내 대표 참치캔 회사로서, 일상 속에서 참치가 가진 ‘바로 먹는 영양’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는 참치캔의 활용도에 주목, 소비자들이 더욱 용이하게 섭취할 수 있는 참치 제품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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