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배우 김강우, 씨제스→킹엔터 새 출발…"오랜 인연 바탕"

배우 김강우 [유대길 기자, [e-mail]]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강우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킹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9일 킹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배우 김강우가 킹엔터테인먼트와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김강우의 킹엔터테인먼트 이적은 과거 소속사에서 함께 지냈던 박영민 대표와의 오랜 인연이 바탕이 됐다.

김강우는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식객’ ‘마린보이’ ‘돈의 맛’ ‘간신’ ‘실종느와르 M’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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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종영한 tvN ‘써클’에서 김준혁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강우와 전속계약을 맺은 킹엔터테인먼트는 “믿음과 신뢰로 다져진 깊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강우와 전속계약을 맺은 킹엔터테인먼트에는 고소영 김아중 박상욱 서예지 이소연 남이안 윤종석 등이 소속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