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도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고용촉진 및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314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참가종목은 모두 26개 직종으로, 시각디자인 등 18개 정규 직종과 건축제도 CAD 등 시범직종 6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1개, e-스포츠 직종 1개로 나눠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숙련 기술장인은 모든 산업과 경제에 밑바탕이 되는 핵심”이며 “공정한 경기를 통해 실력 있는 도 대표선수를 발굴하고 앞으로 도내 장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벽을 없애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