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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제공]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복지도시 성남'이 시민들을 위해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주는 사업을 시행하기로 해 주목된다.
전국 지자체 최초 3대 무상복지 실현에 이어 점점 시민들을 위한 복지가 늘어나고 있는 모양세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운영 일정이 잡혀있던 상반기에 이어 필요 시 관내 자전거 정비소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이 그 만큼 편리하게 됐다.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설치하되, 운영 기간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는 7월 6일 하대원동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 주차장, 7월 7일 위례동 주민센터 앞, 7월 11일 복정동 주민센터 앞 등 순회일정표에 따라 지역 곳곳 30곳을 찾아간다.
운영 기간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각 장소에서 시민 자전거를 고쳐주고, 자전거 바퀴 공기 주입이나 오일 보충,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 확인, 교정 등 가벼운 사항은 무상으로 정비한다.
단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지만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편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