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수 서울대 교수, 에밀폰베링 의학대상 수상

2017-06-27 07:52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독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58·사진)가 '제14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교수는 '강박증 환자의 약물치료 후 휴지기 뇌 기능적 연결성의 변화에 관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게 높이 평가됐다.
조현병과 강박증 전문가인 권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신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간 뇌 인지과학을 정신질환과 연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며,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은 1960년 대한의사협회와 한독이 ‘의협학술상’이라는 이름으로 공동 제정한 상으로, 1978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