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H 가뭄극복 모내기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충남도) 허희만 기자 =충남4-H본부와 연합회가 24일 서산시 일원에서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모내기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70년 역사의 4-H회가 참여해 실시됐다.
충남4-H연합회 문대명 회장은 “가뭄이 심각한 때에 4-H가 앞장서서 어려운 농업현장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아무쪼록 가뭄이 빨리 끝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얼굴이 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4-H본부 유근종 회장은 “젊은 영농 4-H회원들이 뜻깊은 행사를 계획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참 일꾼으로 커가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