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남양주)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미세먼지 대책추진단(T/F)을 구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조성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단장, 5개 60명으로 미세먼지 대책추진단을 구성, 미세먼지 저감대책 정책을 발굴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나선다.
추진단은 그 첫 단계로 대기질을 측정‧분석하기 위한 측정망을 확대 구축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원인을 규명하고, 맞춤형 저감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시민의 환경권을 고려한 건강보호 대책과 계층별, 지역별 맞춤 홍보전략을 수립, 추진에 나선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 차별화된 미세먼지 정책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하고 깨끗한 청정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