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하는 21일 공식입장에서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심은하는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라며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이다.
즉 심은하의 공식입장 내용대로라면 심은하는 과거 심각한 사건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심은하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게 한 심각한 사건은 무엇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