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복지도시'로 위상을 굳힌 성남이 ‘행복 길잡이’ 4400부를 제작,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시는 행복 길잡이를 시민들에게 배분하기 위해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책자는 B5 크기 220쪽 분량에 출산·유아(취학 전), 어린이·청소년(초·중·고), 청·장년(만 19~64세), 노인(만 65세 이상) 등 생애주기별로 구분한 맞춤형 행정·복지서비스 내용을 담았다.
출산·유아기 때 지원받을 수 있는 난임 부부 시술비, 산후조리비, 보육료 등과 어린이집,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에 관해 알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방과후 돌봄, 청소년 건강 지원, 성남시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 청소년 봉사활동 등의 내용도 담겨져 있고, 청·장년기는 5개의 단락으로 구분해 다양한 행정·복지·문화서비스도 안내한다.
예를 들면 관공서 이용과 민원 서비스, 안전·건강 관련, 일자리·경제·생활, 문화, 장애인·다문화 관련 서비스 등을 말한다.
아울러 노인 나잇대는 기초연금 사업, 복지시설 이용 등 복지서비스와 독감 예방 접종, 임플란트 지원, 치매 검진 등의 건강지원 서비스를 알 수 있다.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일자리 사업과 봉사활동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 교육, 체험, 자원봉사 등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정보도 담았으며, 7월 중순 이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