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의 발' 1000번 버스 운행개편 후 이용객 증가

2017-06-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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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번 버스 노선이 증설된 후 이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세종시)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지역 구도심과 대전으로 운행중인 1000번 버스(홍익대-반석역) 이용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1000번 버스 운행개편 후 5월말까지 이용승객이 일일 평균 4171명에서 개편 후 4855명으로 평균 684명(1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00번 버스 이용객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평일 운행간격을 기존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고 운행횟수도 104회에서 150회로 크게 늘렸기 때문이으로 분석된다.

앞서, 시는 첫차 시간을 기존 오전 5시55분에서 5시30분으로 25분 앞당겼고, 막차 시간은 밤 22시55분에서 24시20분으로 85분 늘렸고 노선도 조치원읍 신안리를 경유 운행 하도록 개선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승객이 증가한 것은 세종시민들이 우리 공사버스를 사랑해 주시고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버스 운영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승무사원들의 노력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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